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수도권 일대를 돌며 빈집을 털어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김종섭)는 “지난 3일 마약을 투약하고 원형절단기, 빠루 등으로 방범창을 손괴한 후 침입하는 방법으로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총 37회에 걸쳐 약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47)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내연녀 B(50· 여)씨를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