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되거나 흉터, 자국 등이 남아 많은 사람을 괴롭힌다.
여드름은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흡연, 호르몬 분비 이상, 환경요인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이유로 발생는데, 특히 식습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식습관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이미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여드름은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과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함께 적극적 초기 관리가 필수다.
초기 관리 시 집에서의 자가관리만으로 여드름의 개선이 어렵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의정부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원장은 "개인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과 질환의 정도, 피부 상태 등이 모두 다르므로 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여드름 부작용이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