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주민직선제 유지, 교육감 선거 완전공영제, 후보자 기호 배정 방법 변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계 신년 교례회 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있은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교육감 선거제도 변경과 관련하여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감들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교육감 선거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교육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금번 교육감선거는 현행 주민직선제를 유지함과 동시에 교육감 선거 완전공영제 및 후보자 기호 배정 방법을 변경하고, 선거제도의 변경은 교육계의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