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악성링크 4주 연속 감소중

2014-01-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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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월 1주차 국내 인터넷 보안은 큰 위험 없이 무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빛스캔은 1월 1주차 '국내 인터넷보안동향보고서'를 통해 1월 1주차 전체 발견된 악성코드 유포지는 지난해외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지만 경유지 및 파급력은 크게 감소하는 등 4주 연속 악성코드 파급력이 감소했다며 국내 인터넷 위협수준을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악성코드 신규 경유지 및 파급력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된 원인으로는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던 공다팩 , 레드킷의 활동이 부진했던 것에 대한 영향이라고 빛스캔측은 분석했다.

하지만 파일공유(P2P), 어학원, 언론사, 학교, 취업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간헐적인 악성코드 유포가 이뤄졌으며 현재까지도 몇몇 사이트에서는 악성링크의 흔적인 카운터 링크 등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를 통해 다운로드된 최종 바이너리는 대부분 파밍 악성코드와 함께 백도어 종류의 악성코드로 확인됐다

지난해 1월부터 출현한 파밍 악성코드는 처음 발견된 후 매주 다른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금주 또한 약간 형태로 출현, 지속적인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2013년 12 월 1주차부터 주차부터 2014년 1월 1주까지 최근 6주 동안의 주요 국가별  경유지(악성링크) 도메인 통계를 살펴보면 , 누적 수는 한국이 195 건(39.6%)으로 지난주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이어 미국이 161 건(32.7%),  독일이 63 건(12.8%), 폴란드가 16 건(3.3%),  러시아가 11 건(2.2%), 네덜란드가 7건(1.4%), 프랑스가 7건(1.4%), 홍콩이 6건(1.2%), 일본이 5건(1.0%), 태국이 4건(0.8%), 스페인이 4건(0.8%), 중국이 3건(0.6%), 영국이 2건(0.4%), 덴마크가 2건(0.4%), 이탈리아 2건(0.4%) 등이다. 
 

빛스캔 1월 1주차 '국내 인터넷보안동향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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