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스타 탕웨이(湯唯)가 영화 ‘황금시대(黄金時代)’에서 ‘색, 계’ 이후 다시 치파오를 입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쉬안화(許鞍華)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황금시대는 민국시기를 배경으로 한 실제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민국시기 여류 작가 샤오훙(萧紅) 역을 열연한 탕웨이는 꽃미남스타 펑샤오펑(馮紹峰)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고, 펑샤오펑으로부터 “가족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배우”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황금시대는 올해 4월 말쯤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