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4년도 서울시 학교급식 쌀 시장 선점위해 총력

2014-01-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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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서울시 25개 전체 구청 방문홍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농업인들이 피땀으로 생산한 친환경 쌀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하여 고가격을 실현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효과가 큰 ‘서울시 학교급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군산시의 노력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군산시의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1년 198톤(475백만 원), 2012년 310톤(853백만 원), 2013년 454톤(1,279만 원)으로 공급량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와 같이 공급량이 연차적으로 증가한데는 해마다 친환경 쌀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시점에 서울시 전체 구청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공급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급식위원 등을 초청해 친환경농법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급식 관계자의 입소문 마케팅을 펼쳐온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금년에도 농수산물유통과 직원들로 4개 반을 편성하여, 1월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전체 구청(25개)과 친환경유통센터를 출장 방문하여 군산 쌀의 특징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 방문홍보에는 구청 단위 학교급식위원들과 학교급식 담당부서 관계자들에게 홍보용 쌀을 증정하여 품질이 우수한 군산 쌀을 직접 시식할 수 있게 하고『전국 고품질브랜드 쌀 선정사항』및『현재까지 학교급식용 쌀 공급실적』등을 적극 홍보하며

 특히, 영농기(6〜7월)에 구청별 학교급식위원 및 영양사 등을 군산에 초청하여 친환경 영농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산 쌀 이용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집중 부각하여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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