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교학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씨가 이사장인 자율형사립고 상산고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여부를 7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상산고는 교학사와 지학사 두 개를 한국사 교과서로 선정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상산고 재학생들은 학내에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졸업생들은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도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보수 성향 학자들이 집필해, 작년 9월 검정 심사를 통과했지만 역사 왜곡과 사실 오류로 물의를 일으켰다. 관련기사서현, 뮤지컬 '위키드' 관람 "최고로 빛나는 옥주현과…" 뮤지컬 데뷔 임박모레 눈 비 온 뒤 한파…영하 10도 웃도는 강추위 #상산고 교학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