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평점 테러…평점 1점 댓글이 다수 "너무 심하네"

2013-1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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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평점테러 [사진=영화 변호인 포스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변호인'이 도 넘는 평점 테러를 당하고 있다.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의 네이버 평점이 4.02로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140자평에서 일부 네티즌은 평점 1점을 주며 "어떻게 이런 영화가 개봉됐는지 의문입니다. 결국 뇌물수수로 자살을 선택한 분인데" "다큐냐? 영화냐? 참나 어이없어서" "좌우 이념을 떠나서 정말 재미없네요" "부끄러운지 알아야지" "등 격한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가 댓글과 평점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댓글에는 "팍! 올라갔다가 팍! 내려갈 시간입니다" "올라왔으니 내려가야 할 시간입니다" "일베충들이 지금 변호인 내용 스포하고 다니네요. 엔딩에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한답니다" 등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나서게 된 1980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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