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워너비' 슬림몸매, 탄력이 빠지면 되나?

2013-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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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뷰성형외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슬림하면서 탄력 있는 몸매는 모든 여성의 '워너비'이다. 노소 가릴 것 없이 입에 달고 사는 다이어트! 몸무게가 적게 나가고 다이어트로 살이 빠졌다고 해도 적당한 라인과 탄력을 유지하지 못하면 오히려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많다.

사춘기 이후 지방세포 수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기존에 있던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질 뿐이다. 반대로 운동요법이나 다이어트로는 지방세포의 크기만 작아질 뿐 이미 늘어난 지방세포의 수에는 변함이 없다. 물리적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다.

지방 흡입 수술은 지방세포 수를 줄일 수 있어 원하는 부위의 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 허벅지, 복부, 엉덩이 등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로 타 체형성형 수술에 비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통증과 부기에 대한 부담이 적어 대중적 인기가 높다.

분당 리뷰성형외과 이영우 전문의는 "지방흡입술 중 하나인 '아포렉스Z' 지방흡입, 리프팅은 군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시술 부위의 탄력까지 높이는 효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포렉스Z'은 기존의 지방흡입과는 다르게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방법이다. 기존의 지방흡입수술은 수술 후에 그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흉터가 남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아포렉스Z는 고주파를 이용, 1차로 지방을 용해 시키고 용해시킨 지방을 2차로 흡입하기 때문에 지방흡입 부작용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이 전문의는 설명했다. 3차로는 아포렉스Z 내의 리프팅 모드를 이용, 피부 탄력까지 잡아주기 때문에 수술 후 자칫 처질 수 있는 피부를 탄탄하게 조여 준다고 덧붙였다.

이영우 전문의는 "지방흡입은 간단한 수술인 듯 보이지만 지방층이 두터운 부위의 지방을 녹이고 흡입하는 섬세한 작업이다. 따라서 수술 시 전문의의 숙련도와 실력에 따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비용만 따지지 말고 시술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한 뒤 자신의 체형, 피부탄력성, 두께 등을 고려한 지방흡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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