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훈 빈소 한산…김창렬 "진짜 동료애 없네"

2013-1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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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DJ DOC 멤버 김창렬이 고(故) 김지훈의 쓸쓸한 빈소에 분통을 터트렸다.

김창렬은 13일 오전 트위터에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고 썼다.

앞서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다. 가는 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오셔서 잘 가라고 인사 좀 부탁한다.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실이다”라고 알렸다.

김창렬 외 DJ DOC 정재용, 듀크 김석민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지훈은 12일 오후 1시34분께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한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매 숨졌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9시 브리핑에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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