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2011년 5월 트위터에 “다들 고마웠다. 이제 가겠다. 정말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 아이었나 보다”라면서 “아들도 매우 보고 싶고 버틸 힘은 없고 세상은 온통 남 이야기가 판을 친다”고 적었다.
“전남편 김지훈. 차니아빠. 예쁘게 밝게 잘 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 데로 보내줘”라며 김지훈에게 아들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이후 이씨의 사망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었다. 2008년 김지훈과 결혼한 이씨는 2010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으며 그것을 계기로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