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명쾌한 송] 크리스마스가 시크릿을 만나니 ‘러블리+상큼’

2013-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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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시크릿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섹시와 청순 콘셉트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왔던 그들이 이번에는 겨울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시크릿 세 번째 미니 앨범 ‘기프트 프롬 시크릿(Gift From Secret)’이 9일 정오 공개됐다. 타이틀곡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비롯해 ‘사르륵’ ‘리멤버 미(Remember me)’ ‘판타스틱(FANTASTIC)’이 수록됐다.

‘아이 두 아이 두’는 사랑을 시작한 연인을 향한 수줍지만 당찬 고백을 담아낸 곡으로 행복한 사랑의 고백을 ‘I Do’란 한마디에 담아 애교 넘치게 반복하고 있다. 흥겨운 스윙 비트와 빅밴드 브라스가 어우러져 탄생한 경쾌한 멜로디다.

지난 4월 ‘유후’에 이어 발랄한 콘셉트를 고수한 시크릿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를 선보였다. 특히 양팔을 빠르게 돌리는 귀여운 안무는 마치 부끄러운 듯한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며 깜찍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한층 예뻐진 미모를 자랑하며 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표정을 지으며 시크릿표 귀여움을 발산했다.

롱 테이크로 진행된 뮤직비디오에서는 각자 개성을 살린 겨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한선화는 다홍색 플레어스커트에 파스텔톤 상의를 매치, 전효성은 검은색 레더 핫팬츠에 스웨터를 매치하는 등 계절감을 살린 의상을 선보였다.

그룹 엑소, 크레용팝, 래퍼 버벌진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발표한 가운데 시크릿의 겨울 감성이 녹아든 ‘아이 두 아이 두’가 얼마나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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