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에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이민호는 폭풍우같이 몰아치는 마음을 다잡으며 리얼하고 생생한 ‘포옹 변천사’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김탄의 전매특허인 은상의 머리를 감싸 안는 ‘꽃받침 허그’부터 ‘백허그’, ‘빈틈없는 11자 허그’, ‘일심동체 접착 허그’를 비롯해 기습적으로 안아내는 ‘습격 허그’까지 ‘5단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을 밀어내려는 은상에게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는 것.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극과 극 감정선을 오가는 김탄의 모습을 세심하게 전달해내는 이민호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마력을 가진 배우”라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민호를 비롯한 대세배우들의 열연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