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남양주 호평1차 대명루첸’이 잔여물량 소진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대명종합건설 주택사업팀은 울산의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의 인기를 자체적으로 검토해본 결과, 입지와 제품뿐만이 아니라 가격조건 역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야만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타 사업장의 인기 시너지 효과를 이어 받아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연말까지 잔여물량을 소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종전 2차 계약금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전액 무이자로 대폭 수정했다.
계약조건도 크게 완화됐다. 기존 계약조건은 임차인이 입주 후 매년 5%씩 보증금을 인상하도록 했다. 그러나 대명종합건설은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주 후 2년간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임대분양 아파트로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가 적용되지 않으며, 5년 동안 임대거주 후 분양 전환 시 임대기간이 보유기간으로 적용돼 양도소득세 또한 적용되지 않아 세제 혜택이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공임대 아파트이기 때문에 대한주택보증이 입주보증금을 보증하여 최근 일반 미분양 아파트의 애프터리빙제와 달리 입주보증금이 안전하게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전용 49㎡, 59㎡, 84㎡ 실수요가 많이 찾는 주택형으로 구성된 ‘남양주 호평 대명루첸’은 일반 임대아파트와 달리 명품임대아파트를 지향하기 때문에 최고의 제품력을 자랑한다.
총 113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전 세대 남향으로 설계돼 일조권은 물론 천마산 자락이 배후에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건설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으로 관리비가 저렴할 예정이며, 세대간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간 경계벽을 250mm로 설계했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이 40%이상으로 남양주 최초 친환경 인증 아파트로 인정받고 있다. 주차공간도 일반 기준인 폭 2.3m가 아닌 2.5m로 대폭 확장해 운전이 미숙한 주부들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경춘북로, 강변북로, 수석~호평간 민자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고 경춘북로 호평IC가 인접해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주변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가 호평동에서 잠실까지 직통으로 운행 중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0-3번지 교문사거리에 마련됐다. 문의 156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