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한효주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한효주의 가족을 협박한 전 매니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협박한 사생활 사진은 무엇일까?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한효주의 아버지가 지난달 4일 '한효주에게는 알리지 말고 4억여원의 돈을 입금하라'는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효주의 사생활 사진은 한효주가 몇 년 전 생일파티에서 지인들과 찍은 사진이었다. 우연히 한효주의 카메라를 접한 A씨 등이 사진을 몰래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인이라는 이유로 협박을 일삼은 범죄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