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맞아, 인천서구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어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는 김장철을 맞아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한창이다.
지난 23일과 24일, 가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하성기)는 회원 모두가 참여해 배추 500포기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방문해 나눠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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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가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옥)도 이틀에 걸쳐 배추 1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40세대에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21일에는 가좌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백계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문자), 각 자생단체들이 서구 가구다아울렛(이사 구자흥)의 협찬으로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120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 3개소와 차상위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가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하성기 위원장은 “이전보다 주민 복지가 크게 향상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