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성훈은 사랑이의 폭풍오열에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에게 미니마우스 포크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분하지 못하는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미키마우스 포크를 건넸다.
이에 실망한 사랑이는 목놓아 울기 시작했고 추성훈은 당황했다. 급기야 아빠 추성훈에게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를 설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를 구분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모르겠다. 얼마나 유명한건데 난 진짜 바보다"고 답하며 자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