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온수매트 전자파 폭로 "배신감 제대로 안기네"

[사진출처=MBC '불만제로 UP']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 '불만제로 UP'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온수매트의 비밀에 대해 폭로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문풍지 등 난방용품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바로 온수매트.

온수매트는 최근 난방비와 전자파에 대한 걱정을 한 번에 날려줄 획기적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매트와 달리 매트에 열선이 깔려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는 온수매트는 과연 소문난 것처럼 안전한지 불만제로에서 조사했다. 

불만제로UP 측은 시중에서 팔고 있는 15개 인기제품의 전자파를 실험했다.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는 833mG(밀리가우스). 그런데 온수매트에서 발생한 전자파는 이 수치와 맞먹는가 하면 훌쩍 뛰어넘어 10배가 넘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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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가 전자파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EMF 인증을 받은 온수매트에서도 실험결과 엄청난 양의 전자파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전자파가 이렇게 많이 배출된단 말이야?", "놀랍다. 온수매트 대박이네", "배신감을 느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