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SK에너지(주)인천물류센터와 S-Oil(주)인천저유소에 대하여 동절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주민참여형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형 합동점검반은 중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중부소방서 외에도 중구의회 김철홍의원, 연안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4명을 포함하여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실시된 안전점검은 SK에너지(주)인천물류센터와 S-Oil(주)인천저유소에 있는 LPG충전시설 및 유류저장시설, 이송취급소 등 전반적인 주요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점검하는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참여한 주민대표들은 지하송유관에 대하여 굴착공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 할 경우,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사전에 공지하고 주민들 입회하에 공개적으로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한편, 중구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는 SK에너지(주)와 S-Oil(주) 뿐만 아니라 관내 가스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물 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