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강남구청이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사고와 관련 표시등 관리 책임이 구청측에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 주체도 몰라 지금까지 관리 업무를 전혀 하지 않은 셈이다. 강남구청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동 아이파크 항공장애표시등의 관리 책임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강남구청은 아이파크 항공장애표시등의 관리책임이 서울지방항공청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항공청이 관련 규정 등을 들어 반박하자 관리 책임이 구청측에 있음을 시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