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해대책 준비태세 완비

2013-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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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최성시장)는 동절기 제설대책 준비태세를 완비하고 15일부터 비상체계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공원․녹지 유지관리 분야의 예산절감 방안을 강구하고자 관계 공무원 위크숍을 개최하여 지난해 도로유지관리와 제설대비 문제점을 보완해서 한치의 사고없이 철저히 준비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행복감을 높이기로 다짐했다.
 
제설대책 비상체계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게 되며 제설자재, 장비 및 인력 등의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최종점검한 결과 큰 문제점이 없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은 부시장과 함께 관계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한정된 예산과 행정력으로 도로제설에 한계가 있으므로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통해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자원봉사 센터와도 연계하여 포인트제를 도입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 다각적 시민참여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이 되도록 당부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행정을 처리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업무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98만 대도시의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하여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잘 된점은 상호 업무를 공유하여 시정방침인 시민제일주의를 실천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도출되었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반영할 사항은 바로 시행하여 완벽한 도로유지와 설해대책에 철저를 기할것이며 시민 불편 제로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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