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상시 확인 점검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시스템을 보완하는 구조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8월 내부통제위원회와 3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중에는 군산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지원 규칙을 제정하여 내부통제 운영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자율과 책임,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시민에게 신뢰받고 군산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