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2일부터 14일까지 이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전 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의 축제인 ‘제 2회 2013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를 개최했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상호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의 전 세계 상위 1% 판매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이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전 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의 축제인 ‘제 2회 2013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회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취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전 세계 50여 개 LG전자 판매법인에서 활약 중인 판매사원 중 성과 및 역량을 고루 평가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사원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영국·중국·인도네시아·이란 등 23개국 109명의 판매사원이 한국 본사로 초청됐다.
특히 LG전자는 13일 ‘우수 판매사례 경진 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별 우수 판매 사례를 발표, 공유하고 상호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현장에 복귀한 후 타 국가의 우수 판매 사례를 벤치마킹 해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또 당일 저녁엔 ‘시상의 밤’ 행사를 열고 총 40여 개의 발표 사례 중 우수 사례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에바 에라워티 씨가 최우수상인 ‘LG 레드 캡틴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겐 LG 울트라북·21대 9 시네뷰 모니터 등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세계 도자비엔날레 방문 등 참가자들간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은 “판매사원들은 최전방에서 자사 고객들과 매일 소통하는 LG전자의 얼굴”이라며 “실질적인 판매 향상 및 LG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