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올해 게임 대상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차지했다.
13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아키에이지는 기획시나리오 부문과 그래픽 부문상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해 올해 최다 타이틀을 차지한 기록을 세웠다.
최우수상은 씨드나인게임즈의 ‘몬스터길들이기’가 차지하며 모바일 열풍을 재확인 시켜줬다.
우수상은 드래곤플라이의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가 차지했다.
모바일 부문 우수상은 링크투모로우의 '윈드러너'가 수상했다. 아케이드 및 보드게임 부문에서는 유니아나의 ‘젊어지는 마을’, PC 및 비디오게임 부문에서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가 올해 수상을 차지했다.
캐릭터 부문상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 수상했다. 관심을 모았던 인기상은 피파온라인3와 모두의마블이 차지했다. 인기 게임상은 각 부문별 최고 인기게임을 선정해 수여하며 채점시 네티즌 투표가 80% 반영된다. 아시아 특별상은 네오싸이언의 '퍼즐앤드래곤'이 차지했다.
이날 백화종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은 “게임은 누구나 말하지 않아도 아는 중요한 놀이문화이고 콘텐츠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분야별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 “몬스터길들이기”(씨드나인게임즈) / 국무총리상, 상금 5백만원
△우수상
·온라인게임 부문 :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 에이지오브스톰”(드래곤플라이)
·모바일게임 부문 : “윈드러너”(링크투모로우)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젊어지는 마을”(유니아나)
·PC/비디오게임 부문: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스코넥엔터테인먼트)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사운드 부문 : “에오스”(엔비어스)
·그래픽 부문 :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캐릭터 부문 : “쿠키런”(데브시스터즈)
△공로상 : “최관호”(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
△우수개발자상 : “이길형”(링크투모로우 대표이사)
△인기게임상
·PC/비디오게임 부문: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젊어지는 마을”(유니아나)
·온라인게임 부문: “EA SPORTS™ FIFA 온라인 3”(넥슨코리아)
·모바일게임 부문: “모두의마블”(엔투플레이)
△아시아특별상 부문 : “퍼즐앤드래곤”(네오싸이언), “신천룡팔부”(창유닷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반승환”(카카오 게임총괄 부사장)
△클린게임존상 : “유비쿼터스PC방”, “c&a PC방”, “노라존게임랜드”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라이엇게임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