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일비스·크레용팝 협업 무대 꾸민다…재미있는 무대될 것"

2013-1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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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튜브 스타 일비스(Ylvis)와 크레용팝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안소연 팀장은 13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오프닝 간담회에서 "2013 MAMA에서는 국내 가수와 해외 가수의 협업 무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안소연 팀장은 "다른 시상식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비스와 크레용팝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재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비스는 독특한 유머코드가 담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튜브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노르웨이의 국민 가수다. 대표곡 'The Fox'는 여우의 울음소리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상상력과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곡으로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MAMA 제작진은 "독특한 개성으로 팝 트렌드를 이끄는 일비스가 이번 무대에서 깜짝 놀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 최대의 음악 시상식인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MAMA에서는 2013년을 빛낸 국내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아시아의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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