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소중한 사랑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역배우 이우진이 깜찍한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우진은 1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감독 김진민·제작 옐로우래빗) 제작발표회에서 소아암 환우를 연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조금 창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를 찍고 나니 마음이 바뀌더라. 좋은 영화이니까 봉사했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아암 완치자들로 구성된 밴드 핑크보이즈의 리더 온유(임지규)와 혜성처럼 가요계에 데뷔해 알 수 없는 소문과 함께 사라진 핑크레이디 출신 예나(심이영), 주변 인물들을 통해 잊고 살기 쉬운 사랑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오는 11월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