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고백 "사유리에 이성적 감정 느낀 적 있어"

2013-1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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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사유리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우종 아나운서가 사유리에 대한 호감을 느낀 적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조우종에게 MC 조영구는 "사유리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낀 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우종은 "그렇다. 처음에 봤을 때 이 여자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조우종은 "그때부터 쭉 내리막이다. 처음 봤을 때 제일 예뻤다"고 말하자 사유리 역시 "처음에 (조우종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부터 나도 내리막"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우종은 "일본에서 와서 씩씩하게 잘 생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계속 한국에서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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