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등소평 탄생 110주년 기념 사극 드라마 ‘등소평(鄧小平·덩샤오핑)’이 현재 베이징, 선전(深圳) 등지에서 한창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등소평은 1976년부터 1984년까지 개혁개방의 역사를 그렸으며 중국에서 최고 권위의 영화제 금계상(金鷄奬)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나 거머쥔 숭샤오잉(宋曉英)을 비롯,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왕이위러(網易娛樂)가 11일 전했다. 등소평은 내년 8월 브라운관을 통해 중국 본토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