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추사서예대전의 종합대상 1명 등 총 449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서예대전에는 총 1018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문인화 부문의 이숙희씨가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되는 각 분야별 대상에는 이상범(한문)·윤석명(추사체)·채희향(한글)·문판옥(문인화)씨 등 4명이 차지했다.
또 시 의회 의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되는 각 분야별 우수상에는 이재선(한문), 박일자(추사체), 이영순(한글), 김경애(문인화)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한문 부문 권은영 씨와 추사체 부문 김상태 씨 등 각 부문별 특선 49명과 입선 387명도 수상작으로 함께 선정됐다.
한편 작품심사는 각 부문별로 명망 있는 서예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과천문화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