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수립 중인 이번 기본계획은 제1·2단계 시행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전시 수계에 대한 배출오염원 증감 현황과 수질측정 데이터 등으로 수질모델링을 실시하여 정확한 오염부하량 산정 및 하천 수질관리와 개발 계획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3단계 기간(2016년~2020년)에는 갑천지역의 수질관리 대상물질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외에 총인(T-P)이 추가됨에 따라 하수처리장 등 총인관리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는 현재 추진중인 용역사업에 현안 사업인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산업단지조성 등에 필요한 개발할당량 확보에도 역점을 두고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3월경 중간보고 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제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과 관련하여 환경부에서는 금강 수계의 총인 목표수질 설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금년 12월중에 대전시 및 충남 등 금강유역 지자체와 협의를 거친 후 목표수질 설정 및 고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