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부두는 국제・연안여객터미널과 주변 상업시설, 유・어선부두와 어시장, 어업 종사자와 관광객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 특성으로 인해 무단 시설물 방치와 폐어구 및 쓰레기 투기 등이 심해 인천항의 대표적인 환경취약구역으로 분류돼 온 항만구역이다.
이번 대청소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주관으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등 4개 유관기관과 연안부두를 이용하는 어민 및 선박수리업체 종사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으며 폐어구와 선박 폐자재, 육상 쓰레기 등 40여 톤의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IPA는 또 연안부두 일대에 대한 효율적인 집중관리를 위해 경비사무실 위치를 연안부두 환경취약구역 쪽으로 이전했다. 사무실 근처에는 폐기물 수거함도 설치됐다.
IPA는 연안부두 일대에 올해 안으로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무단 가설물 설치 모니터링 등 불법행위 근절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갈 예정이다.
IPA,인천연안부두 대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