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을 극복한 개인이나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스토리텔링) 부문과 교사, 상담사들의 우수 상담사례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접수는 11월 8일까지이며,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자 개인, 가족, 교사, 상담사 등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2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과 1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은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인터넷중독상담센터와 상담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기기에 의한 각종 과몰입 현상이 심각해서 상당수 가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정작 가정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며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므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독 문제를 해결할 지혜가 널리 전파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