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국내도시와의 상호협력인프라 강화를 위해 11일 박병종 고흥군수를 포함한 방문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남동구는 강원도 정선군, 충남 보령시, 인천 백령면의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이 체결돼 있어, 고흥군과는 네 번째의 자매결연의 관계를 맺게 됐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와 항공센터 등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 팔영산, 소록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아름다운 경관과 운대도요지, 백제고분 등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구는 이번 고흥군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기존 국내자매도시들을 포함한 우호도시와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