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시민 자전거 한마당은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 자전거도로 준공을 기념해 열려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30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도로 경주는 MTB, 사이클 두 종목에서 광명 스피돔 주변 도로 2.5km를 20km, 25km, 30km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또 371명의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광명 스피돔을 출발해 구름산 터널을 지나 광명동굴까지 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광명 일원의 풍광을 즐기면서 13km를 달렸다.
광명동굴에 도착한 페레이드 참가자들은 광명동굴을 돌아보고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 미니밴드 ‘퍼니밴드’, 댄스스포츠 공연을 관람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양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전거 문화가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스피돔 경륜장과 가학광산 동굴에서 온 가족이 모여 다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