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대단원 막 내려

2013-10-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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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 시 승격 40주년 기념 안양시민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밤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 주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정의 40년, 도약의 100년’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진행됐다.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안양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시 승격 40주년 기념축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안양의 전통과 긍지를 바탕으로 복지와 나눔, 소통을 통한 역동적인 현재모습을 ‘열정의 40년’으로 담아냈다.

또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스마트 기반의 기업육성, 시민의 희망과 꿈을 담은 스마트 창조도시 비전을 ‘도약의 100년’으로 엮어 시민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윤호진 감독이 ‘열정의 40년, 도약의 100년’이란 주제로 연출한 축제의 개·폐막식은 안양의 지난 40년과 향후 100년 꿈을 영상과 이야기, 무대공연을 통해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시민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5일 열린 개막공연에는 안양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미국, 일본, 러시아 해외 7개 도시와 충남 예산, 제주 서귀포시 등 국내 8개 자매도시 축하사절단이 각 지역별 전통공연 및 개성적인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62만 안양시민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스마트창조도시 답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복지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양으로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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