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필리핀관광청(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이 오는 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문화일보,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돼 오던 ‘문화일보 파주통일마라톤’과 ‘경기평화통일마라톤’ 이 하나의 대회로 통합.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60년, 이제는 생명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각각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6km 코스를 달린다.
필리핀관광청은 남, 여 우승자 각각 1명에게 필리핀항공에서 제공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왕복 항공권과 리조트월드마닐라 2박 숙박권(1인 2매)을 상품으로 후원한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우승자와 동일한 내용의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마라톤 행사 장소 내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지역별 안내 책자 및 지도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