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시민들이 경기장을 쉽게 찾고 관람할 수 있도록 1일부터 다양한 지도(Map) 서비스를 시작해 경기장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관내 58개, 관외 7곳 등 총 65개 경기장 정보를 인천시에서 자체 개발한 스토리 맵 형태의 모바일 지도서비스와 네이버 테마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것인데, 지금까지의 전국체전에서는 이러한 지도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었으나, 지도 서비스를 IT기술과 인천시의 지도서비스 기술을 접목하여 이번 인천대회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경기장을 알리는 지도서비스에서 경기장 위치는 물론 경기일정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해 경기장과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지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네이버지도, 테마지도 중 “제94회 전국체육대회로 초대합니다”를 클릭하면 경기장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인천시가 자체 개발한 경기장 스토리 맵은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대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는 2010년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네이버의 지도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시정 홍보를 하는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국체전 테마지도 서비스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