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동 마을축제의 꽃인 차없는 거리는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도봉보건소 후원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구성원들의 소통의장이 된다.
이날 미꾸라지 잡기, 떡무늬 찍기, 달고나 만들기, 문걸이 만들기, 딱지치기 등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놀이가 준비된다. 더불어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태권도공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재능기부도 준비했다.
벼룩시장도 열린다. 자녀들이 물물교환과 매매를 경험토록 해 경제교육에 도움을 준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우천시 이달 28일로 일정이 연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