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7일 방학2동 벼룩시장 개최

2013-09-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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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7일 오후 1~5시 방학2동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앞 골목길에서 '제2회 살맛나는 방학2동 벼룩시장'을 연다.

벼룩시장은 알뜰소비를 권장하고 주민과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율적으로 기부토록 해 이웃사랑과 나눔 정신도 기른다. 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도 부여 받는다.

이날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제8회 골목대장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주민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골목대장 선발대회와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우주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장터 분위기에 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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