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조세정책회의는 지난 1995년 8월 개최된 제3차 한ㆍ중 경제차관회의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1996년 이후 해마다 한·중 양국이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세제개편뱡향 및 부동산세제, 부가가치세제 등 조세 제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국간 조세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 방안, 진출기업 세제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우리측에서는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중국측에서는 장샤오춘(張少春) 재정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