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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개학 연기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강원도교육청은 12일 도내 11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교를 결정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강원도 내 개학이 연기된 학교는 현재 총 9개교다.
강릉 경포중학교는 12일로 예정된 개학을 16일로 연기했으며 화천중학교와 강릉중학교는 13일에서 16일로 변경했다.
춘천기계공고는 장마와 폭염으로 학교 시설 공사가 늦어져 개학이 다음달 2일로 조정됐다
충북지역에서도 고등학교 1곳이 개학을 연기했으며 대구는 이미 지난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등학교를 제외한 초·중·특수학교의 2학기 개학일 등 학사 일정을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조정토록 조치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뿐 아니라 강릉 35도, 대구 37도 등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