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앞선 ‘쏘렌토·싼타페’, 미국 최고의 10대 SUV

기아차 쏘렌토가 미국 최고의 10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자동차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미국 최고의 10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포함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은 ‘2만5000달러 이하 SUV 베스트 10’를 발표했다. 그 결과 쏘렌토가 5위, 싼타페는 6위를 기록했다.

켈리블루북은 쏘렌토의 넉넉한 크기와 우수한 연비, 기능적인 디자인, 긴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SUV라고 평가했다. 싼타페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을 장점으로 꼽았다.

동급 1위는 혼다 CR-V였으며 마쓰다 CX-5,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라브4 등이 쏘렌토를 앞섰다. 싼타페 아래로는 스바루 포레스터, 지프 랭글러, 폭스바겐 티구안, 뷰익 앙코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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