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1타 뒤져 단독 2위

2013-05-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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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투어 브리지스톤오픈…日 장타자 모리타, 시즌 2승째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전미정(진로재팬·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2승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전미정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GC(파72)에서 끝난 JLPGA투어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72·69·68)를 기록,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JLPGA투어의 ‘장타자’ 모리타 리카코(일본)가 차지했다. 모리타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미정에게 1타 앞섰다.

모리타는 이로써 JLPGA투어 개막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전미정은 지난 3월 요코하마 PRGR레이디스컵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렸으나 불발에 그쳤다.

모리타는 J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를, 전미정은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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