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24일 마포구 서교동에 마련된 ‘한화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는 개관 첫날인 24일(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3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25일(토)와 26일(일) 7000여명 추가로 몰려 상암DMC와 근접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상암DMC로 인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 이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환경으로 1억 중반대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첨단기술로 실수요자 편의는 물론 DMC(Digital Media City) 직장인 수요로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DMC는 서울시가 상암지구에 56만9925m2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를 뜻한다.
이곳에는 연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해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하게 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등의 진입이 쉽다.
인근에 있는 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등 지하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 문화공원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 상암 월드컵공원은 347만m2의 대단위 환경생태공원으로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을 즐길 수 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인근 오피스텔과 비교해 상품성도 뛰어나다.
한화건설은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 홈네트워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을 갖춰 차별화 했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상암 오벨리스크 1차(897실)는 청약에서 최고 52.8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하루 평균 300여통의 전화 문의가 온다”고 말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4㎡ 732실이 들어선다.
전체의 98%가 전용 26㎡이하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이달 27~28일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고, 2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계약은 이달 30~31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02) 30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