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선수들, 미국 PGA투어 중하위권

2013-05-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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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플라자대회 3R…존 허 공동 32위·노승열 40위·위창수 46위·배상문 56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계) 선수들이 미국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 3라운드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존 허(23·사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얼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32위를 달렸다. 선두와는 7타차다.

노승열(나이키)과 재미교포 리처드 리(25)는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40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208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커트라인을 간신히 통과한 배상문(캘러웨이)은 이틀연속 이븐파를 치며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56위다. 선두에 10타 뒤졌다. 배상문은 지난주 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매트 쿠차(미국)는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매트 에브리, 크리스 스트라우드, 부 위클리(이상 미국),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 등 네 명을 1타차로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합계 9언더파 201타의 공동 6위에도 네 명이나 올라있어 우승향방은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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