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성추행 때문?… 朴 대통령 방미 수행주 하락

2013-05-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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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전격 경질되면서 박 대통령 순방길 동행업체 주가도 일제히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박 대통령의 순방길에 따라나선 동양물산은 전일 대비 2.34%(250원) 내린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2.14%(350원) 떨어진 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KG케미칼(-1.09%), 종근당(-0.96%), 광명전기(-0.58%) 등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따라나선 중소.중견업체들 주가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미국에서 대학생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조사 직후 바로 귀국했으며, 이후 박 대통령이 윤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다만 첫 미국 방문에서 큰 오점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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