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가 한정판 모델인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스마트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고급 세단과 맞먹는 가격인 4000만원대 경차가 등장했다.
도심형 경차 스마트 포투 수입사인 스마트코리아는 한정판 모델인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내·외관은 칼슨의 스포츠 바디킷과 배기 시스템, 가죽 버킷시트가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사진=스마트코리아] |
이 차는 스마트와 벤츠의 튜닝 전문 브랜드이 ‘칼슨’이 공동 제작했다. 내·외관은 칼슨의 스포츠 바디킷과 배기 시스템, 가죽 버킷시트가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여기에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해 차고를 앞 15mm, 뒤 30mm 낮췄다.
성능도 강화했다. 스포츠 에어 필터와 고성능 ECU 키트를 적용해 기존 84마력에서 112마력으로 출력을 높였다. 최대토크도 12.2kg·m에서 15.8kg·m으로 상승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9.9초, 최고속도는 시속 155km이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패들시프트, 크루즈컨트롤 등 5가지 사양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가 기본 장착했다. 가격은 카브리오 4590만원, 쿠페 42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