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모범어린이 개야도초등학교 이현승 군을 비롯해 아동복지 유공자 등 77명에게 도지사, 시장 및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풍선 터트리기, 세발자전거 경주 등 유아놀이와 가마타기, 사탕먹기, 징검다리 등 가족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아동복지과 심명보 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몸으로 느끼고 즐김으로써, 가뜩이나 공부하느라 힘든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재미를 줄 수 있고 온 가족이 한데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꿈나무들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