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실제 연예인 커플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 시청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중국내 12살 차이 띠동갑 커플로 유명한 양멱(杨幂)과 류개위(劉慨威)가 지난달 2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장쑤(江蘇)위성TV 드라마 '성하만청천(盛夏晚晴天)'에 함께 출연하며 드라마 시청률이 33개 도시 시청률 1위, 인터넷 드라마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중국 왕이(網易)오락이 1일 보도했다.
양-류 커플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여의(如意)’에 함께 출연해 서로 호감을 가지면서 현재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밝힌 상태다.
이들 커플에 대한 관심과 함께 드라마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의 공식 드라마 블로그) 방문자 수는 현재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여 주인공 양멱은 드라마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 올리며 드라마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두 커플의 모습이 훈훈하다. 드라마를 보고 나면 더욱 두 커플에게 호감을 가질 것 같다” 등 드라마 공식 블로그에 지지의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인턴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