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개항 12주년 기념식 개최

2013-03-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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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영근)가 29일 오전 10시 공항공사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개항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2001년 1단계 개항과 2008년 2단계 개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까지 수많은 난관과 우려를 극복했던 소중한 경험과 초심을 돌이켜 볼 예정이다.
또한 3단계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현 시점에서 인천공항의 눈부신 성공신화에 힘입어 국민행복의 새 시대 개막에 기여하기 위한 추진의지를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박명식 항공정책국장 등 정부관계자와 인천공항의 주요 상주기관장 및 항공사 대표, 상업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해 개항 12주년을 기념하는 경과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또한 인천공항공사 이라크지사 구자진 차장 등 6명이 국토부장관 표창, 도심공항터미널(주) 김충환 사원 외 40명이 공항공사 사장상 등 개항기념 유공자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이 수많은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를 아끼지 않은 국토교통부와 공항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거 10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신성장동력 개척에 최선을 다해 3단계 건설사업과 해외사업 진출 및 Air-City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빈곤가정 아동들과 1:1 결연을 맺어 따뜻한 후원의 마음을 전하는 『노사가 함께 하는 ‘우리는 일촌’』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총 7천200여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임신혁)에 전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개항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역사의 격랑 속에서 휴머니즘과 사랑의 가치를 깨달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구원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무대를 일부 재현하는 뮤직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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